오징어 게임 규칙

    오징어 게임은 주인공인 기훈이 어린 시절 골목과 운동장에서 하던 놀이로, 에피가 시작하자마자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운동장에 오징어 모양의 그림을 그리고 공격과 수비로 나누어하는 하늘땅 같은 땅따먹기 게임입니다. 

    기훈이 설명하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뜻과 규칙을 알수 있습니다.

     

     

     

    황동혁 감독에 의하면 '어릴 적 골목이나 운동장에서 하던 놀이인데, 어른이 되어서 다시 모여 큰 상금을 걸고 오징어 게임을 한다.' '많은 놀이 중에 오징어 게임을 선정한 이유는 내가 어릴 때 하던 놀이 중에 가장 육체적인 놀이였고 좋아하던 놀이였다. 현대의 경쟁사회를 상징적으로 은유하는 게임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훈이 하던 오징어 게임

     

    우리동네에선 그 놀이를 '오징어'라고 불렀다. 마치 오징어를 닮은 그림 때문에 붙은 이름이었다.

    규칙은 간단하다.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공격과 수비 두 편으로 나뉜다. 게임이 시작되면 선 안의 수비자는 두 발로 선 밖의 공격자는 깽깽이 발로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공격자가 기회를 노려 오징어의 허리를 가로지르면 두 발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우린 그걸 '암행어사'라고 불렀다. 

    최후의 전투를 할 준비가 되면 공격자들은 오징어 그림의 입구로 모인다. 

     

    승리하기 위해선 공격자는 오징어 머리 위의 작은 선 안을 발로 찍어야 한다.

    이때 수비자에 밀려 선을 밟거나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 그래, 죽는다. 

    '만세'. 결승점을 밟으면 '만세'라고 외친다. 

     

     

     

    즉 오징어 게임의 뜻은 현대의 경쟁사회를 상징적으로 은유하는 게임의 장치로써 극에 사용되었고, 규칙은 하늘땅과 같은 땅따먹기 게임과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징어 게임을 들어보지 못했는데 땅따먹기 게임을 오징어라는 이미지를 활용해 재창조 시킨 듯합니다. 

    왜 하필 오징어 인가에 대한 황감독의 부연설명은 없었습니다. 

    다만 다리가 많고, 머리에 가야 이기는 게임인 만큼 수 많은 경쟁자와의 대결구도가 오징어와 장치적으로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즐거운 감상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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